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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 주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5-27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여긴 중국인데요, 제 돈 1000만원이 당신 계좌로 잘못 입금됐어요. 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당황한 김은미(가명·29)씨가 계좌를 조회해보니 실제로 1000만원이 입금돼 있었다. 하지만 해외라고 했는데 휴대폰에 찍힌 번호는 국내 번호였고, 그렇게 큰 돈을 잘못 입금했다는 것도 미심쩍어 김씨는 먼저 경찰서에 신고부터 했다. 담당경찰은 신종 보이스피싱 같다며 수사가 진행될 동안 계좌를 지급정지시켜 놓으라고 당부했다. 수사 결과 유출된 김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범인이 김씨도 모르는 새 김씨 이름으로 대출받은 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보이스피싱이 날로 진화하는 것은 개인정보가 낱낱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김씨의 경우 신뢰가 의심되는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게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됐다. 우리는 필요하면 주민등록번호로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각종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를 해야 하는 사이버 세상에 살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로지 본인이 떠안으면서 말이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은 클라우드를 통해 PC로도 연결돼 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자칫 사생활까지 고스란히 노출될 위험에 처한다. 개인이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으려면 주민등록번호 대신 아이핀과 마이핀을 사용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지키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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